볼락 찌 낚시 채비 방법 (ft 찌낚시로 볼락을 오지게 타작해보자)

◎ 볼락 찌 낚시 채비 방법 (ft 대부분 생활 낚시에 응용 가능합니다.)

 

지난 볼락 출조에서 바닦권에서 오래 기다려 줘야지만 입질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근데...아시죠??

지그헤드로 바닦 긁으면 ..자꾸 밑걸림 발생해서 스트레스 어마어마 한거..

그래서 이럴거면 밑걸림도 적고 일정 수심에서 오랜시간 멈출수 있는 찌낚시를 해보자 하고 아래 채비를 준비 했습니다.

◎ 준비물 (모두 온라인 구매)

1. 원줄이 감겨 있는 릴

릴은 레브로스 45,500만원, 원줄 토레이 하이포지션 플로팅 1.8호 13,500원

※ 벵에돔 낚시에 사용하던 릴 그대로 사용했어요, 목줄보다 두꺼운 원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새로 구입하시기 보다 있는 것 활용하세요.

2. 면사매듭 

(눈에 잘보이는 형광색으로 원줄과 대비대는 색이 좋아요)

3. 반원구슬 또는 구슬

4. 유동찌홀더, 회전찌홀더,유동찌고무 등으로 검색

KD 회전찌홀더 바다막대찌 고리찌 홀더 2개입 1,800원
5. 유동 찌고무 ( 민물 찌홀더)해동제품이나 아무거나 2,000원

5. 엉킴방지봉(찌스토퍼)

해동 엉킴방지봉 2,000원

6. 도래 

키츠네 파워 맨도래 14호 2,000원
7. 봉돌 (위 사진에는 빠짐 )요즈리 봉돌 B호 1,500원
8. 목줄바늘을 묶는 줄로 베이직fc 0.8 호 사용했습니다 11,000원

9. 바늘

금호조침 KE-108감성돔 덕용 4,000원

10. 비자립 전자 막대찌, B호

찌스 슬림 전자 막대찌 6,000원 (435사이즈 건전지 별도) 

전자찌 안에는 이렇게 425, 435 사이즈의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보통 2,000원에 2개씩 팔아요 !

사실 이 배터리 살때 돈이 제일 아까워요..

쓰고나서 잘 보관해야지 안그러면 출조 할때마다 사고 또 사고..

건전지 꼽고 조립해주면 불이 이렇게들어오는데요.

생각보다 밝게 들어옵니다 ~~

검정 전기테이브나 네임팬으로 조금 칠해서 어둡게 쓸까 생각도 했어요 ㅋㅋ

볼락 집어등의 원리를 아시는 분들은 볼락이 빛을 좋아하는게 아니란걸 아시죠 ~??

찌스 전자 막대찌는 민장대에 사용하기 적합한 모델인가봐요.

찌를 꼽으려면 저런 민물용 찌홀더가 필요합니다.

민장대는 붕어 낚시할때 쓰는것 있잖아요?

바다용으로도 따로 나온다는데.. 아무튼 그거에요.

생활 낚시 할때 내항에서 현지분들이 많이 쓰시죠 ㅎㅎ

이건 민물 찌홀더와 찌를 결합할때 찌홀더를 두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공기를 빼준 상태에서 끼우시라고 보여드립니다.

붕어 낚시를 할 때 누구한테 배웠는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꼽아야 공기가 안들어가서 강한 챔질에도 찌와 찌홀더가 분리되는 불상사가 없답니다.

아직까진 저도 둘이 분리되는 경험은 하지 못했어요.

어려운거 아니니 귀찮더라도 ~~ 찌 꼽을때는 꼭!

비싼지 잃어버리면 많이 잡고 집에와도 씁쓸합니다..

채비 순서는 위와 같습니다.

1. 면새매듭을 원줄에 묶어주기

묶는 방법은 면사매듭 묶기 등으로 검색하면 너무나 자료가 많습니다.

2. 반달, 원형 구슬 

구슬의 양쪽 구멍 크기가 다릅니다. 필히 원줄로 작은 구멍을 먼저 통과해서 큰 구멍으로 나와주세요. 그래야 수심 고정이 잘됩니다.

3. 찌홀더 & 찌결합

4, 엉키방지봉 또는 찌홀더 

엉킴방지봉과 도래의 거리는 필히 막대찌 길이보다 길게 간격을 둬야합니다.

그래야 찌와 원줄이 엉키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

5. 도래

6. 봉돌 (위사진에는 빠짐)

봉돌은 보통 도래바로 아래 또는 도래와 바늘 중간, 바늘 위에 달아줍니다. 

일반적으로 도래 아래에 달아주고 너무 무거운 경우 위 세구간에 나눠서 달아주면 됩니다 !

7. 목줄

8 바늘

바늘 묶는 방법 저도 인터넷으로 배웠는데 한번 배워두면 상당히 쉬워요.

요건 구슬 작은구멍 큰구멍 함께 보여드리는데요.

둘 중에 위에 사진이 구멍이 더 작습니다.

작은 구멍으로 원줄을 먼저 통과해서 큰구멍으로 나오면 됩니다 ~!

볼락 찌 낚시 첫 조행기는 ~~ 다음편에서 작성하겠습니다 ^^